인간은 만들어진 환경에 너무 쉽게 적응한다. 트위터의 140자 글이 너무 짧다고 투덜거리던 것이 이젠 140자를 채우기가 버겹다는 고민을 토로하는 사람이 생겨날 정도이니 말이다.  

 

사실 글을 쓴다는 행위 자체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블로그의 글들이 쉽게 공유되는 법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법, 독자들의 주의를 끌어들이는 법에 대해 고민한다. 따라서, 효과적인 글쓰기를 위한 13가지 팁을 제시한다.

 

1. 포스팅 목표가 무엇인지 정해라

머리 속에 글을 쓰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글을 쓸 수 있다. 예전 글들을 블로깅을 하다 보면 어떠한 글을 써야 할지 감이 온다. 예전에 포스팅 했던 경험이 어떻게 글을 쓰면 많은 독자에게 관심을 받는지 알려준다. 글을 쓰기 전에 앞으로 벌어질 결과에 대해 미리 예측하라. 글을 처음 써서 포스팅 하는 사람이라면 일단 한번 글을 게시하고 그 후에 나타나는 반응을 살피는 것도 방법이다.
 

2. 글을 쓰기 전 리서치를 하라

다른 사람이 했던 말을 그대로 반복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똑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는 것은 글쓴이가 다른 사람의 글을 베껴서 올리려고 했기 때문이 아니라 글쓴이의 리서치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구글링을 해보거나 트위터를 활용하면 자신이 쓰려고 하는 글의 주제와 연관 있는 많은 글들이 나온다. 또한 리서치를 통해 더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3. 새로운 것을 살짝 첨가해라

이미 공개된 자료의 글이 본인이 쓰려고 했던 글의 주제와 같다고 해도 기회는 있다. 사람들이 물어본 질문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만의 내용을 살짝 덧붙이자. 독자들이 포스팅 글을 보며 별 차이 없는 글이라는 느낌을 받게 해서는 안 된다. 읽을 가치를 제공하지 않으면 그 글을 아무것도 아니다.

 

4.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가져라

블로깅의 장점은 자신이 '컨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신만의 글쓰는 스타일을 찾아 글을 작성할 때 가장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얻게 된다.

 

5. 검색엔진에서 자유로워져라

검색 엔진을 위한 글을 쓸 것인가 아니면 독자를 위한 글을 쓸 것인가. 글을 쓸 때 검색 엔진은 잊고 사람과 의사소통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자. 글을 완성했다면 시간을 들여 감상한다. 사람이 아닌 기계가 작성한 듯한 글처럼 보이면 수정이 필요하다.

 

6. 시선을 사로잡는 타이틀을 뽑아라

눈에 띄는 제목이야 말로 독자들을 포스팅 글 앞에 앉힐 수 있게 만드는 히든 카드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그 밖의 다른 소셜미디어에 올라가는 포스팅 글의 일부는 대부분 제목  뿐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7. 자신을 너무 드러내지 말아라

포스팅 글의 초점은 가 아닌 타인 또는 독자에게 향해 있어야 한다. 유명인들이라면 그들의 행위 자체 하나하나 관심사가 될 수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일반적으로 독자들은 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8. 읽는 것이 즐겁도록 써라

사람들은 글을 읽을 때 유머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9. 포스팅 관련 리소스를 제공해라

다른 사람과 링크를 공유하는 것을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 독자에게는 더 좋은 자료를 제공해주는 것이고, 글쓴이에게는 다른 블로거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된다.

 

10. 현실적인 사례를 들어라

사례를 들어 설명할 경우, 현실적인 사례를 많이 이용하도록 하자. 독자들이 글을 읽는 때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고, 실제 현실에서는 어떻게 작용하는 지에 대한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1. 이미지를 적절하게 사용하라

이미지 삽입이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독자들은 텍스트만 있는 글보다는 이미지가 포함돼 있는 글을 좋아한다. 필요하다면, 동영상도 사용할 수 있다. 플리커와 같은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이미지를 활용해도 좋고, 반드시 필요한 이미지를 넣어야 한다면 유료 콘텐츠를 사용해도 괜찮은 방법이다.

 

12. 깔끔하게 글을 다듬어라

글을 완성하고 난 후에 불필요하거나 요지와 상관없는 내용은 삭제하도록 하자. 글이 짧아지는 것 같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독자들은 심플하고 단순한 글을 좋아한다.

 

13. 포스팅을 독자의 손에 넘겨라

블로그 포스팅을 끝냈다. 독자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독자가 댓글을 남겨줌으로써 의사소통 하길 바란다면 독자에게 요청하자. 독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도록 하자.

 

출처: http://socialmouths.com/blog/2010/07/08/13-quick-tips-to-write-a-successful-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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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이며 디지털 리딩 에이전시인 '에스코토스'의 공식 블로그입니다. 명성 및 위기관리, 디지털 전략과 브랜디드 콘텐츠마케팅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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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 사이에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제 미국에선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와 같은 언론매체를 포함해 맥도날드, 마이크로소프트, 피자헛 등과 같은 기업에서부터 백악관까지 분야와 상관없이 모든 조직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추세이다모든 조직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공중과 소통하면서 얻는 이점을 알기 때문에 공중과의 관계 유지의 필요성을 확실히 깨닫고, 많은 시간과 인력을 들여서 공중과 소통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부서에서 소셜미디어 마케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정리한 팁을 아래와 같이 번역해 올린다.  사실 '이렇게 해야만 한다'라는 특별히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그래도 소셜미디어 마케터로써 역할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4가지 팁을 구성해봤다.


1. 다양한 소셜미디어 네트워크에 가입하기

소셜미디어의 장점은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소셜미디어와 여러 네트워크에 가입하는 것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알아가는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그들이 하는 일을 배우며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이러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2. 일시적이지 않은 지속적인 인간 관계 형성하기

소셜미디어에 가입하는 것은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가와 만날 때 그 사람들을 제대로 알아가면서 진정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소셜미디어 최고의 장점은 이러한 관계를 온라인 상에서 지속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3. 트랜드소셜미디어뉴스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기 

소셜미디어라는 분야는 굉장히 새로운 분야이므로 학습 방법 또는 성공을 측정하는 틀이 명확하게 잡혀있지 않다모든 것이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소셜미디어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이는 소셜미디어 이용자의 습관을 파악하도록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습관이 변하는 방식을 이해하도록 도움을 준다계속해서 최신 뉴스를 받아보기 위해 RSS AdAgePSFK,Creativity MagazineeMarketer 등을 연결한다.

 

4. 온라인에서 개인성과 전문성의 밸런스를 추구하기

온라인 상에서는 사적인 일과 공적인 일이 뚜렷하게 나뉘지 않는다또한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이러한 상황을 개인의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전부를 다 보여주는 것이 아닌 업무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블로깅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출처http://mashable.com/2010/07/24/tips-social-media-marketing-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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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고객 만족도는 최하위를 차지했다고 했지만, 여전히 페이스북은 다른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비교해 엄청난 사용량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리서치 전문기관인 닐슨(Nielson)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 사람의 3/4이 소셜네트워크 또는 블로그를 방문하였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작년에 비해 24% 더 많은 사람이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했다는 의미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전 세계 사람들은 지금 소셜미디어 상에서 1,100억 분을 사용했는데, 이 시간은 대략 계산해보면 21만년 정도의 시간이다. 이는 4 30초마다 한 번씩 소셜네트워킹을 이용하는 셈이라고 한다. 현 시점에서 페이스북의 월 단위 체류시간은 “6시간”. 다른 소셜미디어와 비교시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그림 참고


페이스북 실제 이용자가 5억 명이 넘어섰다고 한다. 최근 5억 명 돌파 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페이스북 스토리(facebookstories)” 서비스 런칭했다. 현재 페이스북 스토리 첫 페이지에는 이미 페이스 북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던 기존의 글 200개를 선정하여 게시한 상태이다.

<참고사항> 페이스북 스토리에 글을 올릴 때 기억해야 할 점!

1.     글자 수는 42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2.     게시된 글에 대한 모든 권리는 페이스 북에 있다.


온라인 상에서 '나와 같은 사람' '추천(like)'이라는 행위는 많은 함의를 담게 된다. 그 함의는 사람마다해석의 차이가 있겠지만, 어찌됐든 사람들의 '주의' '관심'을 일으키고 '호혜성'을 가져온다. 그런측면에서 페이스북의 'like' 기능은 사람을 모으는 장치라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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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화면의 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 등 소셜미디어 서비스는 그리 낯설지 않은 이름이 되었다. '네이버 메인화면의 힘'이란 최근 네이버 포탈 메인화면에 갤럭시S, 아이폰등과 같은 스마트폰부터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다양한 소셜미디어 기사들이 메인으로 편집되어 올라와 네이버 이용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계속적으로 노출되어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것을 말한다.

각설하고 올해는 트위터 관련기사가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고 있는 상황에 조금씩 한국에서도 '페이스북'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알다시피 전세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사용자로 보면 넘버원은 '페이스북'이다.최근 기사를 보면 서비스를 시작한지 6년만에 전세계 회원수가 5억명을 돌파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다양한 움직임들도 보이고 있다. 한국시장을 겨냥한 페이스북의 활동을 보면서, 국내 많은 소셜미디어 전문가들이 트위터 다음 주자로, 페이스북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최근 재미있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어 소개해본다. 2010ForeSee에서 시행한 고객 만족도(ACSI) 조사 결과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64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소셜미디어의 만족도와 비교해볼때 매우 낮은 수치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페이스북 사이트가 만족도 순위에서 꼴찌를 기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마이스페이스는 페이스북 보다 1점 아래인 63을 받았다


Foresee
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고객만족도 조사에 소셜미디어 부분을 포함했으며, , 오프라인 포함해서 이코노미 전 분야의 223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단 10개의 기업만이 65점 또는 그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10개의 기업 중에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ForeSee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페이스북을 이용할 때 어떤 점이 불만족스러운지 알아보았다.

 

 

<이용자들이 불편을 느끼는 점>
                                            

1.     사생활 침해 등 보안 문제

2.     각종 소식을 제어하는 기술

3.     광고                                           

4.     갑작스런 인터페이스 변경

5.     스팸

6.     끊임없는 소식 알림 등


그러나 올해 7월 히트와이즈(Hitwise)의 조사 결과 미국에서 페이스북이 1위의 웹사이트로 나타났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사실 미국과 전 세계에서 페이스북의 시장 점유율은 논쟁할 여지 없이 엄청나다.

 

그런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이렇게 낮음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이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1.   페이스북은 자신만의 특색이 있는 사이트이다. 전 세계에 수백개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가 있지만 페이스북의 이용자 수는 약 1년 전에 2억 명에서 현재 5억 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렇게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사이트이기에 온라인 상에서 주변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다른 어떤 사이트 보다 페이스북을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2.   소셜 미디어 사이트 부분의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가 다소 나이와 관계가 있다. , 고 연령층이 젊은 세대에 비해 페이스북의 불만족도가 높았다. 젊은 세대가 사생활 침해, 인터페이스 변경 등의 문제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것에 반해 고 연령 층의 이용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젊은 세대의 이용자들이 현재 페이스북의 성공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급증하는 이용자 중 상당 수가 고 연령층 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페이스북의 불만족도가 높은 이유가 설명될 것이다.

 

3.   페이스북 사이트가 지닌 로열티 중 하나는 이용자들의 사진과 동영상의 저장 공간으로서의 역할이다. 이용자들에게 사진 또는 영상을 교환하거나 공유하는 가치가 크지 않다 할지라도, 교환하고 공유하는 방법 면에서의 편리함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첨부) Foresee survey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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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소셜 미디어 부정적 댓글을 어떻게 생각하고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포스팅을 정리해 보았다. 소개한 몇 개의 포스팅 내용 중 기업 입장에서 관심 가질만한 내용이 있어서 번역 정리해본다.

기업이 부정적인 의견도 수용해야 하는 이유와 그러한 의견에 기업이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포스팅 내용을 정리하면서 느낀 점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의 방법론적 측면에 앞서 기업이 고객의 부정적 댓글을 어떻게 인식하고 생각하는가, 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기업은 때론 비이성적인 표현이라도 고객의 의견이라고 생각하는 자세, 그 자세가 기업 내부의 의사결정권자까지 수용되는 것, 그리고 그 의견을 진지하게 듣고 피드백을 주거나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라는 경영적 방침까지 생각해야 한다.

 

<기업이 부정적인 의견도 수용해야 하는 4가지 이유>

 

1. 누군가가 사이트에 방문했다는 표시(New visitors)악성 글이나 부정적인 글이 올라와있다는 것은 이 블로그에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왔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언급조차 없는 것보다 낫다?) 

 

2. 영향력 표시(Authority status)부정적인 글을 올린다는 것은 그 만큼 해당 블로그에 관심을 쏟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물론 욕설, 비속어 사용 등의 악성 댓글 이라면 얘기가 다를 수 있겠지만) 부정적인 글을 쓰기 위해 자신의 시간도 기꺼이 소비하는 것이다. 글을 게시하는 사람들은 기업의 영향력을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3. 장기적인 영향력(The long term effect)부정적인 글로 시끄러웠던 소란이 잦아든 후에도 블로그 방문객들은 여전히 블로그에 방문할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부정적인 글을 올렸던 사람들이 그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4. 무료로 노동력 제공(Free Labor)부정적인 글로 명성에 손상을 주기 위해 부정적인 글을 쓰는 사람들이 들이는 노력은 상상 그 이상이다. 부정적인 글을 게시하는 사람들은 최고의 PR ROI이다.

<기업이 부정적인 글에 대응하는 5가지 방법 (1) >

 

1. 의견을 표현 할 권리를 존중하라. : 2.0 시대에 들어서면서 모든 개인이 온라인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부정적인 글에 대응할 때는 글 쓰는 사람들의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만 한다.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주지 않으면 또다시 부정적인 글을 올리는 악순환이 될 것이다.

  

2. 반박으로 대담하게 대응하려거든 그 글을 뒷받침 할만 자료를 준비해 놔야 한다. : 구글 사이트가 출현하면서 근거를 뒷받침 할 자료를 찾는 것이 쉬워졌다. 역으로 거짓 언급이 탄로나는 것도 쉬워졌다. 

 

3. 부정적인 글에 전형적인 대응법으로 대처하지 마라. : 당신이 이메일로 받았던 전형적인 답 글을 기억하는가. 사람들은 뻔한 대응 글을 싫어한다. 주의깊게 문제 상황을 주시하고 답 글을 쓰도록 하라.

 

4. 부정적인 글이 게시되는 것을 걱정하지 마라. : 상호작용은 온라인 상에서 성공을 이루는 핵심 요소이다. 질문하라 그러면 문제되는 주제가 명확해질 것이다. 당신이 우려하는 부분만을 다루는 답 글은 전반적인 문제를 회피하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5. 부정적인 글에 대응할 필요가 없다. : 말도 안 되는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이다. 때때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방법일 수도 있다. 열린 소통의 장이 기업의 명성 또는 제품의 명성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방법이다 

 

<기업이 부정적인 글에 대응하는 5가지 방법-(2) >

 

1. 경청하기(Listen): 어떠한 반응을 하지 않고 가만히 들어라. 부정적인 글은 당신에 대한 것이 아니라 불만스러운 일 자체에 대한 것이다. 문제의 원인을 찾고 해결 방법을 찾도록 하자.

 

2. 솔직한 태도로 대응하기(Be Honest):  부정적인 글에 연관될 경우 솔직하고 정직한 자세로 대응하라. 실수에 대해 사과하고 해결책을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라.  억울하다는 태도는 삼가야 한다.

 

3. 침착한 태도 유지(Remain Calm): 싸움 중에 침착함을 잃는다면 소셜미디어 활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침착함을 잃는 순간 논쟁에서 이기지 못할 뿐 아니라 논쟁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

 

4. 겸손한 태도 유지(Speak Like a Person): MBA를 마쳤다면 당사자에게는 훌륭한 일이겠지만 고객들은 그러한 사실에 관심 없다. 부정적인 글에 인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사람들은 자기를 무시하는 듯한 딱딱한 대답 글을 좋아하지 않는다.

 

5.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Promise to be better):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약속을 글의 마무리에 쓰도록 하자. 그 약속이 어떠한 표현으로 쓰여졌든지 간에 부정적인 글을 게시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부정적인 글에 기업이 신경을 쓰고 있다는 표시를 확실하게 보여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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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확인 어려움>


소셜 미디어 코칭을 진행하면서 항상 듣는 질문이 있다. “블로그, 트위터.. 악성 댓글이 많아지면 어떻게 합니까?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야 한다고 하지만, 부정적 댓글 하나로 문제가 커질 수 있어요", "악성 댓글은 어떻게 대응할 수 있나요?”, “악성 댓글을 막는 방법은 없나요?”

기업이 소셜미디어를 수용하는데, 가장 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부정적 댓글에 대한 '두려움'이다. 우선, 악성 댓글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자. 한국판 위키에 나온 악성 댓글또는 악성 리플은 아래와 같이 정의한다.


악성 댓글(惡性댓글) 또는 악성 리플(惡性reply, 간단히 악플)은 상대방이 올린글에 대한 비방이나 험담을 하는 악의적인 댓글을 말한다.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을 악플러(←악플+er)라고도 한다.

 

악성 댓글은 상대방에게 모욕감이나 치욕감을 줄 우려가 있다. 악성 댓글은 법적으로 제한되기도 하는데, 대한민국에서는 보통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또는 형법에 의해 규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링크 참고]

 
개인에 대한 악성 댓글의 문제점은 사회적으로 많이 이슈가 되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업과 관련한 악성 댓글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너그러운 편이다. 오히려, 댓글을 보고 발끈하는 기업을 보
, ‘소인배라고 손가락질하는 분위기다.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계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기업은 소비자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기회가 잦아들었고, 그만큼 기업을 향한 부정적 댓글도 발생하게 된다. 

기업이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다면, 기업이 언급했던 말 또는 행동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나 비판적인 평가를 받기 전에 대응하는 시기가 중요하다. 답글을 달아야 하는 때가 있고, 글을 무시하고 넘기는 것이 최선일 때가 있다.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어떻게, 언제 반응할지를 결정하는 것만큼 고민 스러운 일도 없다. 블로고스피어 상에서 정리되어 있는 '부정적 댓글에 대한 시각과 대응법' 관련 포스팅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본다.

관련 포스팅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부정적 댓글도 고객의 의견이다'라는 점이다. 소셜미디어 상에서 고객이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비이성적이고 즉흥적인 내용이라고 하더라고 기업은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할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것이 가능할 때, 비로소 소셜미디어에서 고객과의 '관계 자산'인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세상에는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는 것보다 나쁜 게 딱 한가지 있다. 바로 전혀 구설수에 오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스카 와일드) 

 

출처

제목

링크

SmartBlog On Social Media

1.     악성 글에 대응하는 법

How to Deal with the Crazy, Nutso Bloggers

Social Trending

2.     부정적인 글에 대응하는 8가지 조언

8 Tips for Responding to Negative Comments Online

Outspoken Media

3.     기업이 부정적인 글에 대응하는 법

How Companies Should Respond To Negative Reviews

Shoemoney

4.     부정적인 의견도 수용해야 하는 이유

Why You Should Embrace Negative Press

Sitepoint

5.     온라인에서의 명성 관리- 안티 세력의 공중을 다루는 법

Online Reputation Management: How to Handle Negative Publicity

Mashable

6.     소셜미디어 상에서 부정적인 의견에 대응하는 법

HOW TO: Deal With Negative Feedback in Social Media

Econsultancy

7.     당신은 피드백에 어떻게 대처합니까?

How Do You Handle Feedback?

Problogger

8.     당신의 블로그가 공격받을 때 취해야 할 방법

What to Do when Your Blog is Attacked

Problogger

9.     무시하면 사그라질 것이다? – 비판에 대응하는 법 part2

Ignore it and it’ll Go Away? – Responding to Criticism Part 2

Econsultancy

10.   부정적인 글에 대응하기 전, 크게 한번 심호흡 하기

Moldy Tweets: Takea Deep breath Before Responding to Nega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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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은 텍스트(Text)와 텍스트(Text)가 연결되어 있고 텍스트를 구성하는 언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일정한 커뮤니케이션 패턴을 사용한다. 즉 그 이슈와 관련된 특정 단어들이 연결됨으로써 의사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텍스트를 읽고 해석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건, 이슈 등에 대해 확인하고 알게되고 이해하게 된다.

미디어 확산, 발달은 공중들이 자유롭게 텍스트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를 수행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게 하였다. 텍스트를 구성하는 언어상징은 그들의 생각,의견,주장 등의 표출이다. 또한 단순히 표현된 것, 단어 하나 하나의 기표만을 보고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와 단어간의 연결, 그것이 가져오는 연상을 파악함으로써 사람들의 인식, 지각 등을 분석할 수 있다.

블로고스피어, 소셜미디어를 통해 표출되는 공중들의 의견을 파악하는 것은 특정 주제, 대상, 이슈 등에 대한 인식 조사인 셈이다. 기업, 브랜드에 대해 공중들은 직접적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어떤 주제와 이슈를 대상으로 상호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전달된 메시지의 양, 공중들의 인지와 수용여부, 태도나 행동의 변화 여부 등을 직간접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소셜미디어를 통해 표출된 '고객 의견'이라는 것이 기존 마케팅 조사에서 사용하는 정성조사의 결과물처럼 '풍성한' 텍스트 양을 확보할 수 없다. 그러나 기존 리서치를 통해 얻은 내용들은 어떻게 보면, '의도된 답' 즉, 질문을 통해 얻어진 답이라면, 소셜미디어를 통해 때론 작은 양이지만, 표출된 그 내용은 대단히 자발적이고 직접적인 고객들의 의견이 담긴 텍스트라는 점이다.

마케팅, 홍보 활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기업마다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생각, 기호, 느낌, 의견을 찾는데, 예산을 많이 사용한다. 고객을 분석해서 성공한 마케팅 사례, 전략 등을 듣고 벤치마킹하는데도 많은 비용을 쓰고 있다. 

이제 시각을 달리해 볼 시점이다. 그런 변화가 벌써 이루어졌다. 인터넷 공간에서  회사에 대해서, 제품에 대해서 어떤 텍스트가 형성되어 있고 (없다는 것도 중요한 정보) 그것이 가져오는 2차적인 기의, 즉 의미가치는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고민해야 한다. 그 분석결과물이 마케팅에서 사용을 하든, 고객만족 영역에서 사용을 하든 아니면 홍보 영역에서 활용을 하든 '웹 고객 텍스트'를 분석하는 활동은  고객 대상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선행조건이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긴 하였지만, 단순히 '메시지 전달'적 개념으로만 이해하면 안된다.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것이 경영활동에 반영될 수 있는 정책적 차원의 개선 활동도 포함된다. 웹 고객 텍스트를 통해 얻어진 인사이트를 어떻게 제품 마케팅 활동, 관계 개선활동과 연결시킬 것인가를 이제 더 많이 고민해야 한다. 유선과 무선의 경계가 없어지고 모바일과 웹이 자유롭게 결합되는 과정에서 고객은 이제 더 많은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인터넷 공간에 표현할 것이고 그 '표현된 텍스트'들이 이리 저리 더 쉽고 더 많이 유통될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한 기업의 브랜드 매니저 책임자라면, 지금 바로 웹상에 '살고 움직이는' 제품 브랜드에 대해 표출된 '고객 텍스트'를 전부 모아서 하나 하나 살펴보아야 한다. 왜 이런 표현과 이런 의견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 맥락도 함께 생각하면서 말이다. 무엇을 분석해야 할 것인가. 우선, 기호학적 방법론을 고려해 몇 가지 분석 질문을 만들어보았다.

- 제품 브랜드가 노출된 웹 텍스트의 총량은?
- 웹 텍스트를 대상으로 브랜드 단어가 얼마나 출현하고 있는가?
- 가장 많이 노출된 단어 상위 10개 또는 20개
- 그동안 커뮤니케이션 했던 키워드가 노출되고 있는가?
- 브랜드가 어떤 특정 단어와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가?
- 각각 긍정,부정의 분포는 어떤가? 전체 흐름은 긍정인가 부정인가?
- 특정 단어의 연결을 통해 연상되는 의미는 무엇인가?
-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특징의 내용이 텍스트에 반영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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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ang

전략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이며 디지털 리딩 에이전시인 '에스코토스'의 공식 블로그입니다. 명성 및 위기관리, 디지털 전략과 브랜디드 콘텐츠마케팅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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