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소셜 미디어 콘텐츠는 텍스트와 이미지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활용하는 예가 많아졌다. 국내외 모두 동영상 콘텐츠 전파에 YouTube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어러한 추세에 발맞춰 Twitter의 Vine, Facebook의 Instagram video 서비가 론칭한 이후, 온라인 마케팅 전략에 흥미로운 아이템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 두 비디오 서비스의 기능 차이와 활용 방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Vine, Instagram video의 특징 


1. 6초의 미학 'Vine'

Vine은 Twitter의 비디오 공유 서비스로써 Instagram video보다 먼저 선보였다. Vine은 편한 조작법으로 복잡한 비디오 촬영과 편집, 그리고 업로딩이 어려운 사용자에게 환영받고 있다. 업로드 영상 길이는 6초로 Instagram video보다 짧다. 하지만, 론칭 이후 빠르게 1,300만 이용자(미국, 다운로드 기준)를 끌어모으고 하루에 수백만 건의 공유를 일으킬 정도로 급성장했다. 


Vine의 대표적 기능은

  1. 자동 플레이백 및 사운드를 사용한 손쉬운 ‘비디오 생성하기’
  2. 인기 있는 주제나 최신 유행을 확인할 수 있는 ‘Explore’
  3. 아는 사람을 찾아 초대하는 ‘Find Friends' 

쉽고 편리한 기능 덕분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며 Vine의 기능을 한껏 살린, 흥미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 밖에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콘텐츠 확산을 위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2.  신흥 강자 Instagram video

Instagram 비디오 캡쳐 장면

Tumblr, Flickr, Facebook과 Twitter 등에 게시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Instagram은 지난 6월 Instagram에 동영상 서비스를 추가했다. 업로드 영상 길이는 15초이며, 간단한 편집과 13가지의 보정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

Vine의 후발 주자로 시작하였지만, Instagram video는 공개된 후 하루 만에 500만 건의 영상이 생산되었으며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올린 비디오는 1백만 건의 ‘좋아요’를 돌파했다.


저스틴 비버 Instagram video 캡처 장면

소셜 미디어 사용자의 Vine과 Instagram video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기업 소셜 미디어 씬에서도 이러한 확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Xbox , HTC, 푸마, 스타 벅스 , 디즈니, 닛산 USA, 제너럴 일렉트릭 등 글로벌 기업들에게  Vine과 Instagram video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되기 시작했다.


 스타벅스 Instagram 비디오 캡처 장면


글로벌 기업의 사례

그렇다면 기업들은 어떻게 6초, 15초의 짧은 영상을 이용하는가.

이용 방법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신제품 출시 및 제품 설명

사실 6초와 15초라는 짧은 시간은 기업의 제품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에 부족하지 않다. 같은 내용을 텍스트와 이미지로 전달했을 때보다 10여 초의 영상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전달력과 회상률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그래서 기업의 신제품 출시에 맞춘 티저 영상이나 기존 제품 설명을 Vine과 Instagram video로 전파하는 예가 늘어나고 있다.   

http://mashable.com/2013/08/12/versavid-winners/


2. 이벤트 및 프로모션 소개

사진과 텍스트는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기업은 영상을 활용한 스토리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유발시키며 콘텐츠에 집중하게 만드는 영상 마케팅 전략을 사용한다.

http://instagram.com/p/a9JI49xcwP/


3. 유저와 소통하기

Vine과 Instagram video는 이미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사용자 대부분은 일상 생활을 짧은 영상 안에 담는다. 기업들 역시 개인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사용자에게 접급한다. 사용자와 기업의 공감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은 사용자에게 그들의 주위에 항상 기업의 이미지가 존재하기를 바라며, 기업은 이것을 영상을 통해 설득력있게 보여준다. 온라인 영상 서비스는 기업과 사용자가 같은 공간과 스토리,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http://instagram.com/p/cH2eWjRc6-/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국내에서는 Vine과 Instagram video 활용도가 높지 않다. YouTube라는 거대한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는 영상 콘텐츠들이 소셜 미디어의 영상 부분을 가득채우고 있다.   

 피키캐스트 캡쳐 장면


피키캐스트는 동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다. 약 100만 명의 팬 수를 확보하고 있는 페이스북 인기 페이지 중의 하나이다. 이와 비슷한 포맷을 가지고 운영 되는 페이지들 역시 많은 팬 수를 확보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로 첫째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유행하고 있거나 추억을 되살리는 등의 영상을 콘텐츠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두 번째 이유는 ‘Fun code’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Fun code 이용 시 친밀감을 부여 할 수 있으며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다. 

최근 기업은 소셜 미디어 안에서 생산하고 있는 콘텐츠를 시즈널 뉴스 및 유저들과의 공감대를 형성시키고 인터렉션을 높이려는 방향으로 제작하고 있다. Vine은 정보 전달 네트워크에서 빠른 비디오 뉴스를, Instagram video는 보다 정서적으로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을 지향한다. 즉,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 중심의 비디오는 이 두 서비스의 지향점이라 할 수 있다. Vine과 Instagram video의 기업 활용 가능성은 충분하다.  


영상 콘텐츠의 어려움과 가능성

Vine과 Instagram video의 문제점은 HD급 영상에 비해 콘텐츠에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기업과 연결시킬 수 있는 일상 소재가 많지 않아서, 공감의 포인트를 살리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Vine과 Instagram video를 활용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는 미비하다 

그동안 텍스트와 이미지로 중심으로 기업의 메시지가 점차 영상으로 표현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페이스북의  동영상 광고 도입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는 지표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영상으로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이런 의미에서 Vine과 Instagram video는 기업 메시지를 좀 더 위트있고 캐주얼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가능성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에스코토스 디지털 유성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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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이며 디지털 리딩 에이전시인 '에스코토스'의 공식 블로그입니다. 명성 및 위기관리, 디지털 전략과 브랜디드 콘텐츠마케팅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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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토스 컨설팅에서는 매년 'Engagement plus Study' 라는 기획 리서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소셜미디어 이용행태와 기업 블로그의 관계성 효과 조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 올해는 '트위터의 기업브랜드 계정에 대한 팔로워 인식조사' 를 진행합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의 광고학과 박사 연구진과 공동으로 조사설계를 했습니다.

트위터 이용행태를 비롯해 2012년 1월 팔로워 수를 바탕으로 선정된 상위 브랜드 트위터 계정과 이용자 간의 관계 등을 조사하기 위한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국내 기반의 데이터를 보실 수 있을 것이고 기업 입장에서는 트위터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효과성을 파악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본 조사결과는 학술적으로 오스틴 대학교 연구진을 통해 발표가 될 것이고, 뉴스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가 될 것입니다.

설문의 총 소요시간은 8분 정도이며, 설문에 참여 해주신 분들 중 2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설문 후에는 꼭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주세요)

많은 참여와 공유 부탁 드립니다.

[온라인 설문 링크] https://www.surveymonkey.com/s/88LZQ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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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미국의 Craig Newmark(Craigconnects)와 마케팅회사 Rad Campaign에서 미국 비영리기관의 소셜미디어 활용 현황(INFOGRAPHIC: How Top Nonprofits Are Using Social Networking Services)을 인포그래픽으로 발표 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비영리 기관은 웹사이트의 92%가 소셜미디어 버튼이 있으며 대부분의 기관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페이스북(92%), 트위터(90%), 유투브(70%)의 활용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시간내서 조사하여 결과는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의 경우 
Public Broadcasting Service(840,653명)가 가장 많은 팔로워(follower)를 가지고 있으며, 반면에 팔로윙 수는 American Cancer Society(200, 522명)가 그리고 포스팅 수는 Public Broadcasting Service(877)로 가장 많았습니다. 아래 조사 결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역시 포스팅 수가 많은 기관들은 팔로워(follower) 또한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경우 역시
 Public Broadcasting Service(928,265명)이 가장 많은 팬(fan)과 가장 많은 호응(댓글 수17,205)을 받고 있으며, 포스팅 수는 Food for Poor(220)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2~5위의 기관들의 순위는 팬과, 댓글 수, 포스팅 수의 연관성이 없네요. 


조사 개요
▶ 조사 대상 : 순수익 기준 50개의 주요 비영리 기관
▶ 조사 기간 : 2011년 8월 ~ 9월 
▶ 조사 내용
    - 소셜미디어 플랫폼 활용 현황(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 플리커, RSS, 링크드인 등)
    - 트위터 팔로워 및 팔로윙 수, 포스팅 수
    - 페이스북 팬 수 및 댓글 수, 포스팅 수



출처 : http://www.scribbal.com/2011/10/infographic-how-top-nonprofits-are-using-social-networking-services/



주요 내용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 활용 현황
    : 페이스북 92%, 트위터 90%, 유투브 70%, 플리커 / RSS 22%, 링크드인 12%


▶ 트위터 활용 현황
    - 팔로워(follower) 수 상위 5개 기관

       1. Public Broadcasting Service : 840,653명
       2. American Red Cross : 534,00명
       3. 
Smithsonian : 
520,221명
       4. C. A. R. E. : 447,036명
       5. Metropolitan Museum : 368,170명
     - 팔로윙(following) 수 상위 5개 기관
       1. 
American Cancer Society : 200,522명
       2. 
Public Broadcasting Service : 840,653명
       3. The Nature Conservancy : 33,467명
       4. Samaritan's Purse : 30,814명
       5. 
American Red Cross : 30,775명
     - 포스팅(post) 수 상위 5개 기관
       1. 
Public Broadcasting Service : 877
       2. 
C. A. R. E. : 861
       3. Save the Children Federation : 693
       4. Samaritan's Purse : 630
       5. Compassion International : 603 
   


▶ 페이스북 활용 현황
    - 팬(fan) 수 상위 5개 기관
       1. Public Broadcasting Service : 928,265명

       2. World Vision  : 656,152명
       3. 
Metropolitan Museum : 555,992명
       4. Susan G Komen : 499,661명
       5. ALSAC/St. Jude's Research Hospital : 476,270명
     - 댓글(comment) 수 상위 5개 기관
       1. P
ublic Broadcasting Service : 17,205명
       2. 
American Red Cross : 5,336명
       3. The Nature Conservancy : 5,254명
       4. 
Susan G Komen : 3,782명
       5. Planned Parenthood
 : 2,846명
     - 포스팅(post) 수 상위 5개 기관
       1. F
ood for Poor : 220
       2. 
Public Broadcasting Service : 211
       3. Feed the Children : 187
       4. 
Metropolitan Museum : 120
       5. United States Fund for UNICEF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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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이며 디지털 리딩 에이전시인 '에스코토스'의 공식 블로그입니다. 명성 및 위기관리, 디지털 전략과 브랜디드 콘텐츠마케팅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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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셜미디어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말이 필요없는 시대입니다. 이에 기업들은 홍보팀 또는 마케팅 부서에 소셜미디어팀 또는 담당자를 두고 고객과의 소통 및 고객의 니즈 파악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전략적으로 운영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기사를 보니 현대차에서도 늦었지만 페이스북을 개설했다고 하네요.

이에 기업 소셜미디어 담당자와 소셜미디어 전문가들은 다들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다시 한번 정리하는 의미에서 그리고 새롭게 소셜미디어를 운영하시는 분들께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소셜미디어의 활용법을 시리즈로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가장 대표적인 소셜미디어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활용법에 대해 정리 합니다.




트위터

1. 
주요 활용법

트위터는 메시지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고 휘발성을 가지고 있어 정기적으로 메시지를 백업하는게 좋다
   
엑셀을 이용해 DB구축 : 날짜/계정/멘션 내용
트위터에 URL을 링크할 시 리트윗 및 통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URL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게    
   좋다예) bit.ly 사이트 활용
이벤트 등의 홍보 및 기업의 주요 캠페인 슬로건 메시지를 담은 해쉬태그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심층적인 자료 및 정보를 제공하려면 링크를 활용하고사용할 때는 한 메시지 당 한 가지 주제의 정보 링크    
   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

2. 주의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매일 2-7개 정도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하되 하루에 10개를 넘지 않도록 한다.
질문과 불만 사항에는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답변해야 한다.
부서 관련 기밀사항 및 민감하거나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아직 공식적으로 공개가 안된 정보의 경우 관련    
   부서 및 책임자와 협의 후 게시해야 한다.
인증 및 동의 없이 그 사람의 신용카드 정보집 주소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적인 정보를 게시하고 유포하  
   면 안 된다.
트위터가 제공하는 것 이외에 인증된 계정 마크나 Promoted Products 마크를 사용할 수 없다.
프로필 사진배경 이미지 및 허위로 트위터와 관련 있는 것처럼 사용한 계정은 정지 당할 수 있다.
아이디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선점의 목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 6개월 이상 휴면 상태이면 계정은 통보 없 
   이 삭제될 수 있다.
트위터를 이용해 다른 사람에게 스팸하면 안 된다
   예짧은 시간내에 사람들을 팔로우했다가 언팔로우한 경우특히 자동화 수단을 이용 똑같은 내용의 @답 
   글 및 멘션을 대량으로 보낸 경우



사례) 
Jell-O pudding 'Face Mood Meter' 

 

개요
- Kraft의 푸딩 브랜드 Jell-O pudding“ Face Mood Meter”라는 소셜 캠페인 런칭
- 캠페인 사이트와 트위터를 연결해 트위터 사용자들이 자신의 트윗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을 실시간으
   로 수집해
Smile의 이모티콘을 사용한 트윗(즐거운 감정)의 비중이 51% 이상 될 경우 사이트에 있는 남자의
   얼굴이 웃는 표정으로 바뀌게 되고
frown의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트윗(우울한 감정)의 비중이 51% 이상 될 경
   우에는 남자의 얼굴이 슬픈 표정으로 바뀌게 된다
.
- frown의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사람들 (우울한 감정)의 비중이 51% 이상이 되는 경우 우울한 감정의 이모티콘
   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무료 푸딩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링크 페이지를 알려주고 수령하게 되면
smile의 이모
   티콘을 사용해 트윗을 하도록 권유
- 뉴욕의 West brodway Grand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옥외광고 설치

성과
- 캠페인 시작 전 팔로워가 100여명 정도였던 @Jell-OMoodMeter 1670명으로 증가 했으며,
평균 1분당 800개의 frown 1200개의 smile 멘션이 올라왔다

출처 :  
http://www.jellopuddingface.com






페이스북 

1. 
주요 활용법
포스팅 시 사진질문비디오공유하기뉴스 기사 등을 혼합해 활용하는 게 좋다.
다양한 활동들을 보여주는 사진을 자주 게시하고 친숙한 내용의 짦은 영상을 활용하는게 좋다.
정보탭에 트위터블로그와 같은 다른 사이트 링크를 리스트화 하는 게 좋다.
프로필 사진에 흥미를 유발하고 기억에 남는 첫인상을 주기 위해유머러스한 이미지나 개성 있는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람들이 검색을 많이 할 만한 적절한 키워드를 많이 추가해 검색결과에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
페이스북 광고는 광고 목적에 따라 예산 측정을 선택해 활용하면 유용하다
   예) 1일 단위로 예산 책정 / 광고 노출 시간대와 휫수에 따라 예산 책정

2. 
주의점
모든 포스팅은 게시하기 전에 철자맞춤법오탈자에 주의하고 전문적이지 않은 언어 등 소셜 에티켓을 고려해
   포스팅 한다.
하루 또는 한번에 너무 많은 포스팅(하루 5개 이상)을 올리지 않도록 하며가장 적절한 시간을 정해 정기적으
   로 포스트 하는 게 좋다.
위치기반 정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사용해 구체적인 위치일정 등을 노출하지 않는게 좋다.

   잘못된 예 잘된 예 

   나는 000 112일 00시 비행기로 서울에서
워싱턴으로 00회의차 간다. 

    나는 업무차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나는 11 00실에서 올 하반기에 나올 차세대 프로그
   램을 개발 중에 있다.
    나는 차세대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시스템 연동을 통해 블로그 포스팅 또는 보도자료의 헤드라인이 자동으로 메시지가 올라오게 운영하는 것      
   은 거부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 이루어지는 마케팅프로모션은 페이스북상의 앱이나 캔버스 페이지페이지 탭 상의 앱에서 
   진행 되어야 한다.
페이스북에서 프로모션 진행시 페이스북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알려야 한다.
   예프로모션 행사가 페이스북이 후원허가관리협력하는 행사가 아님을 알려야 한다.
        
참가자가 페이스북이 아닌 특정 기업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임을 알려야 한다.
이벤트 가입을 전제로 하거나 사용자들의 페이지에 대한 좋아요 설정체크인앱과의 연결을 제외한 다른      
   페이스북 기능을 사용해 이벤트를 진행 할 수 없다.
- ‘좋아요’ 버튼과 같은 페이스북의 기능을 투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없다.
프로모션 이벤트 당첨자에게 페이스북 메시지채팅프로필페이지 게시물 등의 페이스북 기능을 이용해      
   당첨 사실을 알리면 안된다.
광고의 경우 페이스북이 어떠한 식으로든 지지하거나 파트너쉽을 제공했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모든 광고와 랜딩페이지에 페이스북 브랜드 가이드라인 또는 사전에 작성된 문서에서 직접적으로 허용한 
   경우 이외에는 저작권상품권을 위반하거나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비슷한 상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자에게 페이지의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라고 권할 때는 페이지 좋아요 클릭’ 또는 페이지의 좋아요 버    
   튼을 클릭해서 팬이 되세요’ 등의 문구를 사용하고 페이지의 친구가 되어 달라는 문구는 사용할 수 없다.
공식적인 내용의 포스팅에 축약어은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사례Coca-cola 'Summer Love'

 

개요
- 코카콜라는 젊은 10대를 대상으로 Summer Love 이벤트를 진행
- RFID 기술을 이용해 얼굴 인식 기능이 내장한 Face look 이라는 인터랙티브 부스를 제작, 캠프장 곳곳에 설치
   하여 인터랙티브 부스 모니터에 얼굴을 갖다 대면 이를 인식하고 부스가 설치되어 있는 이벤트 현장의 체험 소
   식이 참여자의 페이스북 담벼락을 통해 실시간으로 게시
, 공유
- 참여자들은 사전에 코카콜라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설치된 Summer Love 어플리케이션에 자신의 페이스북 프
   로필 정보를 입력하고
Summer Love 캠프에 비치된 어떤 Face look 인터랙티브 부스를 이용할 지 선택하여
   신청해야 하는데
, 이 활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Summer Lover 이벤트 참여 내용이 페이스북에 공유

성과
- 이 캠페인을 통해 한 달 내 10만 명의 새로운 유저들이 팬이 되었으며,
캠페인 전에 보유하던 팬의 2배만큼의 팬을 얻음. 또한 이 이벤트로 10만 건이 넘는 포스팅 기록 

출처 :  
http://www.facebook-studio.com/gallery/submission/coca-cola-summer-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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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사용자가 늘면서 SNS를 통한 개인 정보 유출 및 사생활의 노출로 인해 어려움을 겪거나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를 비롯한 SNS는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확산 속도가 빨라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대다수의 사람들은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생각 등을 남기고 이것을 자신의 온라인 상의 친구들과 나눕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은 검색을 통해 노출이 됩니다. , 자신의 사생활이나 개인정보 등이 자신도 모르게 악용되거나 자신에게 불리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것입니다.

                                  ↑ [조선일보]일러스트=박상훈 기자 ps@chosun.com

최근 한겨레 신문에 미국 기업의 70%는 채용 전 지원자의 인터넷 흔적을 조사한다.’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조사 결과와 함께 평판관리산업이 커지고 있다는 칼럼이 실렸습니다.

한겨레 신문의 주요 내용

[유레카] 신종산업, 평판관리

구글이 지난주 인터넷에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될 때마다 전자우편으로 알려주는웹 세상의 나’(Me on the web) 서비스를 내놓았다. 기업들이 사용해온평판 관리와 유사한 평판 모니터링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조사로는 미국 기업의 70%는 채용 전 지원자의 인터넷 흔적을 조사한다. 평판관리산업도 함께 커지고 있다. 미국의 레퓨테이션(평판)닷컴이란 회사는 연 99달러에 인터넷 평판을 관리해주는 개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엔 구직을 앞둔 대학생을 겨냥해, 아예마이레퓨테이션스튜던트라는 상품까지 내놓았다. 계약자가 노출되기를 꺼리는 인터넷 정보를 찾아내 삭제를 대행해주거나, 삭제가 불가능할 때는 긍정적 내용이 검색에 우선 노출되도록작업해주는 서비스다.



최근 인터넷 시대를 넘어
SNS시대엔 온라인상에 한번 정보가 기록되면 지우거나 삭제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젠 개인들도 SNS의 이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에 개인이 SNS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을 몇 가지로 간단히 정리 해봅니다.

 1) 자신의 개인정보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는다.
     
: 이름, 성별, 주소, 메일 주소만으로도 ID를 악용할 수 있다.

 
2) 페이스북이나 플리커 등에 올리는 사진을 철저히 관리 한다.
     
: 사진에는 각종 개인정보(나이, 친구, 가족 등)를 보여줄 수 있는 1000단어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범죄자들
       은 이
런 사진을 악용할 수 있다.

 3)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의 친구 수락에 신중을 기한다.
     : 친구 사이에는 보통 개인 정보가 쉽게 공개 되므로 악용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4) 자신의 스케쥴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는다.
     : 자신의 휴가 계획이나 스케쥴을 공개하는 것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

 
5) 가치있는 물건 등을 자랑하지 않는다.
     : SNS등에 가치 있는 물품을 자랑하는 것은 범죄인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

 
6) 이벤트 등에 응모할 때 개인정보가 공개되지 않는지 확인 한다.
     : 보통 이벤트에 응모할 때 쉽게 개인정보를 노출하고 개인정보 사용에 동의한다.
 
 
7) SNS를 비롯한 온라인 상에 글이나 게시물을 남길 때 어떤 형식으로 공유되는지 확인한다.
     : 댓글이나 게시물을 남길 때 아무 생각없이 그냥 남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글들이 검색에 노출되어 나중
       에
 자신에게 족쇄가 될 수 있다.


앞으로 온라인상의 개인 정보 유출 및 사생활 관련 이슈는 계속될 것입니다. 이젠 기업뿐 아니라 개인도 온라인상에서의 평판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대입니다. 편하게 자신만의 공간이라고 생각했던 SNS가 이젠 오프라인보다 더 신경을 써야하는 공간이 된 것입니다. 잘 활용하면 이점이 많은 SNS, 이젠 자신의 목적에 맞게 주의할 점을 고려하여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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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이며 디지털 리딩 에이전시인 '에스코토스'의 공식 블로그입니다. 명성 및 위기관리, 디지털 전략과 브랜디드 콘텐츠마케팅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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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배(언론학박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시청자권익증진부장은 지난 한국언론학회 2011 봄철정기학술대회에서 스마트 미디어와 SNS, 커뮤니케이션 혁명의 도구인가?: 비즈니스적 진단을 중심으로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내용 중에서 국내외 소셜미디어 관련 주요 산업동향과 미래 소셜미디어와 SNS의 진화방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2010년 글로벌 소셜미디어 체크업(The Global Social Media Check-up 2010)에 따르면 포천의 글로벌 100개 기업 중 79%는 하나 이상의 소셜미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20%는 주요 SNS라고 볼 수 있는 페이스북, 유투브, 트위터, 블로그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

이마케터(2011.1.27)가 발표한 2010 10월 세계 CMO(chief marketing officer, 마케팅 최고임원, 부사장)들이 밝힌 가장 높은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수익률)를 지닌 소셜미디어 마케팅 활동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중요 투자수익율이 15.4%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에 레이팅스 & 리뷰스가 14.3%, 트위터가 11.4%, 린케들린이 10.9%, 산업 블로그나 포럼 참여가 8.6%, 기업/브랜드 커뮤니티가 8.0%, 유투브가 6.9% 순으로 나타났고, 기업/브랜드 블로그가 5.1%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균 투자수익율의 경우 기업/브랜드 커뮤니티가 40.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에 기업/브랜드 블로그가 37.1%, 레이팅스&리뷰스가 28.6%, 산업 블로그나 포럼 참여가 23.4%, 페이스북이 20.6%, 유투브가 14.3%, 트위터가 12.0% 순으로 나타났고, 린케들린이 10.3%로 평균 투자수익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마케터(2010.2) 2006년부터 2009년까지의 SNS 사용자의 성장세를 발표했다. 2006년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사용자 중에서 SNS 사용자 비율은 27.3%에 불과했다. 그러던 것이 2009년 조사에서는 62.5%로 급성장한 것이다. 세부 국가별로 살펴보면 각 국가별 SNS사용자의 추이를 파악할 수 있다. 미국은 SNS가 상당히 발전한 국가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국가가 2006년에는 30% 미만의 SNS 사용자였지만 미국은 거의 40%에 육박하는 39.2% SNS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던 것이 2009년에는 59%로 성장했다. 또한 이마케터(20
11.2) 
2009년에서 2013년 간의 SNS 사용자의 성장세와 관련해서 미국은 2009년에 전체 인구 중 인터넷 사용자가 52.3%이었고 이중 SNS 사용자수는 1 1 3백만 명이었으며, 2011년의 경우 전체 인구 중 인터넷 사용자가 60.1%였고 이중 SNS 사용자수는 1 4 7 8십만 명으로 증가했고, 2013년에는 전체 인구 중 인터넷 사용자가 67.0%로 증가할 것이고 이 중 SNS 사용자수는 1 6 4 2십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업에서 페이스북을 비즈니스에 이용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의 하나는 페이스북 내에 팬 페이지를 구축하여 이를 통해 팬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포천지 선정 100대 글로벌 기업의 페이스북 팬페이지 활동과 관련해서 팬월포스트를 허용하는 팬페이지에 있어서 미국기업은 89%, 아시아-태평양 국가기업은 60%, 유럽기업은 59%로 나타났다. 기업으로부터의 포스트를 가진 팬페이지의 경우 아시아-태평양 국가기업이 87%, 유럽기업이 85%, 미국기업이 82%로 나타났고, 팬월포스트에 응답하는 형식의 팬페이지의 경우 미국기업이 72%, 유럽기업이 51%, 아시아-태평양 국가기업이 28%로 나타났다(eMarketer, 2011.2
.15).



또한 트위터를 사용하는 포천지 선정 100대 글로벌 기업의 트위터 팬페이지 활동과 관련해서 일반 뉴스, 공지, 업데이트에 관한 포스트에 있어서 유럽기업은 91%, 아시아-태평양 국가기업은 90%, 미국기업은 85%로 나타났다. 사람들의 트윗에 대한 응답율의 경우 아시아-태평양 국가기업 이 77%, 미국기업이 66%, 유럽기업이 62%로 나타났고, 리트위팅의 경우 아시아-태평양 국가기업이 62%, 미국기업이 59%, 유럽기업이 50%로 나타났다. 소비자 서비스 트윗의 경우 아시아-태평양 국가기업이 51%, 미국기업이 38%, 유럽기업이 35%로 나타났다. 프로모션, 거래 및 콘테스트등에 관한 포스트의 경우 유럽기업은 33%, 아시아-태평양 국가기업은 31%, 미국기업은 25%로 나타났다. 트윗에 경력 정보나 일자리 광고를 내는 경우 유럽기업이 22%로 가장 높았고, 미국기업이 7%, 아시아-태평양 국가기업이 3%로 낮게 나타났다(eMarketer, 2011.2.15).



SNS 광고 수입의 증가는 세계적으로도 적용된다. 세계 SNS 광고 수입의 경우 2009 2 3 6백억이었고, 2010년에 3 4 8백억원으로 증가했고, 2011년에 5 9 7백억으로 증가할 것이고 2012년에는 8조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전체 세계 온라인 광고소비와 비교해 볼 경우 2009년이 4.3%, 2010년이 5.6%였고, 2011년은 8.7%, 2012년은 10.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기능과 가능성을 지닌 소셜미디어와 SNS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영역에 까지 그 영향력을 발휘있다. 특히 기업과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마케팅과 홍보, 고객관리서비스를 위해 소셜미디어와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홍종배 박사는 "소셜미디어와 SNS의 등장 및 활성화는 현대 소비형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즉 즉시성과 개인화로 인한 실시간 맞춤형 쇼핑이 확대될 것이며, 즉시성과 위치성의 결합으로 개인 맥락(context) 기반 실시간 맞춤형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제 기업은 소셜미디어와 SNS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소비자와의 친밀하게 즉각적인 소통을 통한 창구로서 소비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상호작용함으로 소비자와 브랜드간 좀 더 가까운 신뢰관계를 형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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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기업들이 많을 것이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귀는 열고 있지만 어떻게 고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을지 생각하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기업도 있을 것이다. 트위터와 같은 SNS의 활용방법은 생각 할 수도 없을 만큼 무궁무진한 방향으로의 응용이 가능하다. 기업의 입장에 있어서 이것만큼 까다로운 것이 없겠지만,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기업은 고객의 사랑을 얻을 수 있다. 여기 그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고객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inboxQ에서 조사를 살펴보자.


조사에 따르면 “
트위터에서 당신의 질문에 응답하는 기업으로부터 더 구매할 것인가? 덜 구매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4%가 더 구매하기를 원한다고 했으며 또한 조사에 참여한 트위터 사용자의 59%는 질문에 응답하는 기업을 더 팔로우 하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는 기업이 대답만 잘해도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조사 결과를 더 살펴보면 많은 팔로워를 가진 사람들이 기업으로부터 질문의 답변을 받을 가능성이 더 많다고 나타났다. 100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사람들의 41%가 응답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100명 이하의 팔로워를 가진사람들은 21% 만이 기업으로부터 응답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해외 뿐 만 아니라 국내의 경우, 지난 2월 에스코토스 컨설팅이 조사했던 '2011소셜미디어 참여 트렌드 리포트'에서 국내 고객들의 SNS 참여가 기업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다. 

트위터의 경우 기업을 팔로우한 후 구매 의향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는 응답이 
48.6%이며 제품 추천 의향도 46.1%로 기업 트위터에서 고객이 기업과 관계를 형성한 후에 구매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페이스북도 트위터와 같은 경향을 보였지만 특별히 남자 보다 여자의 구매의향이나 추천 태도가 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기업이 트위터를 포함한 SNS에서 고객과 관계하기를 원한다면, 팔로워수(관계된 친구의 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먼저 관계를 맺고 그들의 질문에 진심을 다한 응답을 해주어야 한다. 기업의 응답은 고객의 마음을 열고 깊이 관계하도록 하며 제품 구매 의향을 높여주고, 이러한 관계 형성을 통해 고객이 가진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까지 바꿀 수 있다.


<출처:http://techcrunch.com/2011/05/29/users-say-theyre-more-likely-to-buy-if-a-business-answers-their-question-on-twitter/>

2011 소셜미디어 참여 trend report(요약본) 에스코토스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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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많이 활용하고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트위터이다. 트위터는 정보 공유, 콘텐츠확산, 고객 서비스(CS)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트위터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어떻게 성과를 측정하고 분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트위터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고객들의 피드백, 예를 들어 following, RT, reply와 같은 상호작용이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2011 2, 장덕진과 김기훈의 연구는 한국인의 트위터 네트워크 구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들의 연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tweet에 대한 정서 분석이다

 본 포스트의 내용과 그림은 장덕진과 김기훈(2011)의 '한국인 트위터 네트워크의 구조와 동학' 논문 내용을 인용함


연구자들은 특정 기간 동안의 tweet을 수집하여 비판, 옹호,중립으로 정서를 분류하였다. 작성된 tweet 80% 이상을 기준으로 하여 내용상에 드러난 정서가 ‘비판’이거나 ‘옹호’, 혹은‘중립’인 경우 해당 작성자의 태도를 각각 비판론자, 옹호론자, 중립자로구분하였다. 또한 비판과 옹호가 뒤섞여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경우는 ‘기타’로 정하였다. 위의 그림에서 왼쪽에 있는 그래프가 tweet 작성자의 태도를 구분하여 나타낸 것이다. 2010 9 14일부터 이슈가 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이념적 소비 발언에 대한 tweet을 위와 같이 구분했다. 작성자의 태도를 살펴보면 비판이 가장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오른쪽 그래프는 tweet 내용상의 태도를 구분해 놓은 것인데, tweet 작성자의 태도와 비교해보면 비판 대 중립 대 옹호의 비율이 약 6:3:1로 동일한 편인 것을 알 수 있다. 연구자들이 tweet 작성자의 태도와 tweet 내용상에 나타난 태도를 같이 분석한 이유는,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입장과는 다른 내용의 글을 쓸 수도 있다는 가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 tweet 작성자의 태도와 tweet 내용에 나타난 태도간에 차이가 있는지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작업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tweet 작성자의 태도에 따라 자주 등장한 키워드를 살펴보면, 각 입장마다 tweet에 언급하는 키워드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비판과 옹호의 차이점을 위 표에서 살펴보면, 두 입장 모두 인물기업 및 경제정의의 카테고리를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카테고리안의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각각 다른 키워드들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비판론자와 옹호론자는 소비시장원리라는 서로 상이한 카테고리를 사용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위 결과를 바탕으로 비교적 복잡하고 사회적인 사안에 대해 트위터에서 논쟁하는 방식을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첫째는 같은 범주에 속하는 정반대의 키워드들을 사용하는 경우로, 정면으로 부딪히면서 생각의 차이를 드러내는 방식이고, 둘째는 상대가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범주를 도입하면서 자신의 주상에 설득력을 보태려는 시도라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가장 관심 있게 봤던 부분은 tweet 작성자의 태도에 따른 follower 관계와 RT관계에 대한 부분이다. 위의 표와 그림은 tweet 작성자의 태도에 따른 follower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tweet을 작성한 이용자들을 태도별로 구분하여 그들간의 Follower 관계를 각각 행렬과 블록모델(block model) 결과로 나타낸 것인데, 이때 단위는 개인이나 계정이 아니라 ‘follower 관계’이다. 행에있는 사람들이 열에 있는 사람들을 follower하는 방식으로 표시되어 있다. 표를 보면 tweet 작성자의 태도와는 상관없이 모두 비판 입장을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로 follower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트위터에서 follower를 많이 가지는 것이 반드시 영향력이 높은 것과 일치하지 않지만적어도 많은 사람들의 타임라인에 자신의 의견을 노출시킬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 위의 표와 그림에 따르면, 비판적인 태도를 가진 tweet 작성자가 자신의 의견을 노출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follower 관계와 관련된 분석을 진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다음에 이어질 tweet 작성자의 태도에 따른 RT관계에서 볼 수 있다. 

 

연구자들은 follower 관계와 더불어 RT 관계까지 분석했는데, 그 이유를 트위터에서의 follower 관계가 가지는 의미를 해석할 때 주의를 요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위의 표와 그림을 보면 행에 있는 사람이 열에 있는 사람의 tweet RT하고 있다. follower 관계에서 tweet 작성자의 태도와 상관 없이 대체로 63~68%가 비판론자를 follower했던 것과는 달리,  RT 관계에서는 tweet을 작성하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RT하는 대상에 확연한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follower한다고해서 트위터 사용자들의 관계가 무조건 친구(일명 ‘트친’)가 아니라는 뜻이다. 트위터에서는 친구가 아니라도 follower할 수 있고, 심지어 적이기 때문에 follower할 수도 있다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이처럼 트위터상의 네트워크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신중함이 요구된다.

위의 연구내용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시사점은 정서, 감성, sentiment 등으로 불리는 것들을 분석할 때 신중해야 하고,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정서 분석이 양적인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양적인 것에서 얻는 결과는 어디까지나 한계가 존재한다. 수치들로 하여금 사람들의 감정이나 태도를 파악한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작업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위의 사례처럼 태도별로 tweet에 언급된 키워드들의 차이점을 찾아본다거나, tweet작성자의 follower관계와 RT관계를 비교하는 등 꼼꼼하게 비교분석한다면 어느 정도 양적인 측정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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